신인가수 민효린이 국군장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효린은 국군방송 ‘문희준의 뮤직 토크 쇼’에서 6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이효리 채연 씨야 등 쟁쟁한 여가수를 제치고 ‘군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가수’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위를 차지한 이효리와는 무려 2배 가까운 표 차이를 보이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끈다. 일반적으로 군인들이 섹시 여가수를 좋아한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인형같은 깜찍함과 소녀같은 청순함을 더 선호한다는 증거인 셈이다. 민효린은 두가지 버전의 데뷔앨범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고, 타이틀곡 ‘stars’와 후속곡 ‘기다려 늑대’를 함께 선보여 쌍끌이 인기를 얻고 있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