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29일 나주에서 촬영 재개
OSEN 기자
발행 2007.06.27 10: 48

지난 5월 초 촬영을 전면 중단했던 '태왕사신기'가 6월 29일 나주에서 촬영을 재개한다. 완성도를 위해 5월 초 촬영을 전면 중단하고 송지나 작가와 함께 대본 수정 작업에 들어가면서 방영시기를 또 다시 연기해 논란이 됐던 '태왕사신기'가 29일 나주에서 담덕(배용준)의 어린 시절 분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 재개에 돌입한다. 사전 제작 시스템을 도입해 약 65% 가량 촬영이 진행됐고 현재 총 24부작 중 17부까지 부분적으로 완료된 '태왕사신기'는 당초 '신현모양처' 후속으로 6월 25일 방송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CG작업지연과 완성도에 대한 욕심으로 방영 시기가 미뤄졌고 급기야 지난 8일 김종학 감독이 직접 나서 기자 회견을 열고 공식적인 입장 표명하는 등 난항을 겪어야했다. 당초 '태왕사신기' 제작진은 21일부터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여름 장마로 인해 한 주 더 미루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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