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튼-레딩, 피스컵에 주전 대거 출전
OSEN 기자
발행 2007.06.27 11: 25

다음달 열리는 피스컵에 참가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볼튼 원더러스와 레딩이 주전 선수들을 대부분 포함시킨 최종 출전명단을 제출했다. 피스컵 조직위원회가 27일 발표한 8개팀 명단에 따르면 볼튼 원더러스의 경우 니콜라스 아넬카와 케빈 데이비스, 엘 하지 디우프, 스텔리오스 지아나코풀로스, 유시 야스켈라이넨, 케빈 놀런, 이반 캄포, 게리 스피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손꼽히는 특급 스타들이 모두 포함됐고 레딩 역시 케빈 도일과 울리세스 델라크루스, 브리냐르 군나르손, 제임스 하퍼, 스티븐 헌트, 이바 잉기마르손, 르로이 리타, 글렌 리틀, 니키 쇼레이, 이브라히마 송코 등 낯익은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 외국팀으로는 유일하게 피스컵에 3회 연속 출전하는 프랑스 리그의 최강자 올림피크 리옹도 그레고리 쿠페, 에릭 아비달, 주니뉴, 밀란 바로스, 시드니 고부, 플로랑 말루다, 실뱅 윌토르 등 주전 선수들을 출전 명단에 포함시켰다. 한편 성남 일화는 김용대, 김상식, 손대호, 김두현 최성국 등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대표팀 멤버가 빠졌지만 박진섭, 김동현, 모따, 한동원, 김영철 등 나머지 주전들은 모두 나선다. tankpark@osen.co.kr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르로이 리타, 케빈 도일(이상 레딩), 주니뉴, 밀란 바로스(이상 올림피크 리옹) /피스컵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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