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옛날 TV’서 임예진 주연 영화 패러디
OSEN 기자
발행 2007.06.27 11: 36

인기 MC 유재석이 SBS TV ‘일요일이 좋다-옛날 TV’에서 1970년대 하이틴 스타 임예진과 호흡을 맞춘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영화 ‘진짜 진짜 잊지마’의 포스터까지 패러디 해 그럴싸한 새 포스터를 만들었는데 그 모양이 코믹스럽다. 오늘 7월 1일 방송되는 ‘옛날 TV’에는 1970년대를 풍미한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이자 ‘원조 국민 여동생’ 임예진이 특별 출연한다. 16살 앳된 소녀로 데뷔해 30년 이상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임예진은 197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문여송 감독의 하이틴 로맨스 영화 ‘진짜 진짜’ 시리즈(‘진짜 진짜 잊지 마’, ‘진짜 진짜 미안해’, ‘진짜 진짜 좋아해’)에 연속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임예진과 이덕화가 출연해 1976년 당시 불황 속에서도 8만 관객을 동원해 영화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진짜 진짜 잊지 마’가 ‘옛날 TV 영화’라는 코너에서 패러디 된다. 임예진과 이덕화가 펼쳤던 알콩달콩 러브 스토리를 2007년에 재연하기 위해 유재석이 이덕화의 자리를 대신한 포스터까지 새로 만들었다. 유재석이 16살 소녀로 돌아간 임예진과 호흡을 맞춰 이덕화 역을 소화해 내고 신정환과 솔비의 닭살 커플 연기, 윤종신의 맛깔 나는 할머니 연기 등도 가미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옛날 TV 광고’ 코너에서는 임예진이 출연했던 CF ‘맛3바’도 재연된다. 임예진의 깜찍한 모습이 그대로 담긴 아이스크림 광고로 추억의 광고 속 임예진 역에는 ‘엉뚱 소녀’ 솔비가 도전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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