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이재룡과 술 마시다 병원행"
OSEN 기자
발행 2007.06.27 14: 20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지피지기’ 녹화에서 최진실이 드라마 촬영 도중 병원에 실려갔던 3번 중에 한번은 이재룡과의 술자리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최진실은 “병원에 실려갔던 소동 가운데 두 번은 무리한 스케줄에서 비롯된 과로로 쓰러진 것이 맞다. 하지만 한 번은 동료 배우인 이재룡과의 무리한 술자리를 벌였던 탓”이라고 밝혔다. 최고의 주당으로 알려진 이재룡과 동이 틀 때까지 술자리를 함께한 최진실은 결국 예정되어 있었던 드라마 촬영에 참여 할 수 없었고 병원 신세까지 졌다는 것. 최진실이 실신 소동의 ‘진실’을 공개한 셈이다. 7월 5일 방송 될 이영자 박수홍의 ‘지피지기’는 ‘나쁜여자 착한여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최진실, 이재룡, 김지우, 경준이 출연해서 갖가지 에피소드를 쏟아냈다. 또한 드라마 ‘나쁜여자 착한여자’의 명장면과 NG모음, 과거 드라마 및 버라이어티 쇼 출연 장면 등 다양한 자료화면들을 보며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나쁜여자 착한여자’팀과 대결한 팀은 조영구 이윤석 이지희 붐으로 구성된 ‘스타 전문 MC’팀이었다. 이들은 그 동안 리포터 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애로사항 등의 에피소드를 털어 놓으며 연기자들로 구성된 ‘나쁜여자 착한여자’팀과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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