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생계를 위해 음악하는 게 싫다”
OSEN 기자
발행 2007.06.28 09: 32

그룹 베일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원준이 “생계를 위해 음악 하는 게 싫다”는 속마음을 라디오에서 털어놨다. 최근 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연출 이선아)의 ‘불멸의 라이브쇼’에 출연한 김원준은 “생계를 위해 음악 하는 게 싫다”며 “마음 편히 노래할 수 있게 (환경이) 받쳐줬으면 좋겠다. 내 꿈은 ‘신데렐라맨’이다”라고 말했다. DJ 최화정이 예쁜 여자를 밝히는 지를 물은데 대한 답변이었다. 또한 “저 좀 데려가세요”라며 “엄마 빼놓고 여자면 다 좋습니다”라고 절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룹 베일(V.E.I.L)의 또 다른 멤버인 코요태 출신의 김구는 “경제력은 상관없다. 예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깨끗하고 청순한 이미지의 여성이 이상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원준은 1992년 1집 앨범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했으며, 지난해부터는 그룹 베일로 활동하고 있다. 그룹 베일은 김원준 김구 정한종 이창현 강선우가 뭉친 밴드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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