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슨, 로이 킨 밑에서 한솥밥?
OSEN 기자
발행 2007.06.28 14: 25

'리처드슨, 로이 킨과 한솥밥 먹나?'. 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28일(이하 한국시간) 로이 킨 선덜랜드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키어런 리처드슨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처드슨은 지난 25일 뉴스 오브 더 월드와 인터뷰에서 "누구나 팀에서 주전 선수로 뛰지 못하면 팀을 옮기는 것을 생각할 것이다" 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브라이언 롭슨 감독도 그의 영입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처드슨은 지난 시즌 라이언 긱스와 박지성 등에게 밀려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 못해 주로 교체 멤버로 출전해 1골에 그쳤다. 여기에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니와 안데르손까지 영입했고 신예 이글스도 치고 올라와 2007~2008 시즌 주전 확보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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