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지기', 4주 만에 동시간대 1위 재탈환
OSEN 기자
발행 2007.06.29 08: 31

목요일 밤 예능프로그램의 시청률 경쟁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에는 MBC ‘지피지기’가 4주 만에 동시간대 1위를 재탈환했다. 6월 28일 방송된 ‘지피지기’ 5회 모델특집 편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11.3%로 11.0%를 기록한 SBS ‘헤이헤이헤이 시즌2’를 간발의 차로 앞섰다. KBS에서 ‘해피투게더 프렌즈’ 대신 방송된 영화 ‘라디오스타’는 5.8%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피지기’는 지난 5월 31일 여자아나운서들이 출연한 2회분이 12.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지만 이후 6월 14일 3회분에서 8.9%로 다시 떨어지며 2위, 21일 4회분에서는 8.2%로 3위로 내려앉는 등 순위 변동이 잦았다. 하지만 이번 주에는 ‘헤이헤이헤이’를 근소한 차로 앞서면서 방송횟수로는 3회, 기간으로는 4주 만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기쁨을 맛봤다. ‘지피지기’는 이영자, 박수홍이 직접 스타들을 섭외한다는 독특한 방식을 취하면서 매회 여러 분야의 친분있는 연예인들이 출연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첫회 ‘고맙습니다’ 출연진을 시작으로 남녀 아나운서들, ‘거침없이 하이킥’ 팀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쉽게 보기 힘든 스타들이 출연해 볼거리를 더하고 있으며 다음주 6회분에서는 ‘나쁜 여자 착한 여자’ 주연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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