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김하늘처럼 순수하고 귀여운 여자가 이상형”
OSEN 기자
발행 2007.06.29 08: 51

김하늘 윤계상 주연의 영화 ‘6년째 열애중’(박현진 감독, 피카소필름 제작)에 합류한 신성록이 “김하늘이 이상형이다”고 깜짝 고백했다. 신성록은 “사실 극 중 김하늘처럼 덜렁거리는 면도 있지만 순수하고 귀여운 여자가 이상형이다”며 “이상형의 여자를 만날 수 있어 더욱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6년째 열애중’은 6년차 연애커플의 솔직하고도 발칙한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 신성록은 사고로 귀가 잘 들리진 않지만 늘 당당하고 자상함과 능력을 갖춘 출판사 디자이너 이진성 역을 맡아 김하늘 윤계상과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신성록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사랑하는 여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정말 매력적이다. 여자로 태어난다면 꼭 한번 사랑해보고 싶은 정도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신성록은 지난 2003년 드라마 ‘별을 쏘다’로 데뷔했고,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고맙습니다’에서 최석현 역으로 열연을 펼쳐 매력남으로 떠올랐다. 또 염정아 탁재훈 주연의 ‘내 생애 최악의 남자’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 대기 중이며, 7월 8일부터 공연되는 뮤지컬 ‘댄싱 섀도우’에 캐스팅 돼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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