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 “슈퍼키드 꺾겠다”
OSEN 기자
발행 2007.06.29 10: 50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다시 한번 히트한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을 부른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가 ‘슈퍼키드’에 도전장을 냈다. 스윗소로우는 MBC 예능프로그램 ‘쇼바이벌’에 1회부터 꼬박꼬박 출석 도장을 찍었으나 번번이 1단계 룰렛을 통과하지 못한 비운의 그룹이다. 하지만 지난 주 방송 분에서 처음 무대에 올라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첫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2위에 등극해 ‘쇼바이벌’의 강자로 부상했다. 스윗소로우는 “우리는 밝고 명랑한 뮤지션이다”라며 “앞으로는 노래 잘하는 가수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쇼바이벌의 강자 슈퍼키드를 꺾을 수 있는 팀은 우리뿐이다”라고 말해 슈퍼키드에게 강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윗소로우가 6월 30일 방송되는 ‘쇼바이벌’에서 고공 행진을 하고 있는 슈퍼키드의 행보를 꺾고 새로운 가수왕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다른 가창력과 음악성을 겸비한 스윗소로우는 남성 4인조 아카펠라 그룹이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 등 인기 O.S.T에 다수 참여한 실력파 그룹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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