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키드갱’에서 뜨거운 눈물 흘려
OSEN 기자
발행 2007.06.29 10: 54

이종수(31)가 OCN TV 무비 ‘키드갱’에서 눈물 연기를 펼친다. 이종수는 6월 29일 방송되는 ‘키드갱’ 12화에서 자신을 버린 엄마와 상봉하는 장면을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종수는 진지한 모습으로 눈물 연기에 몰입했고, 눈물 연기가 끝난 후에도 좀처럼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다. 이종수의 눈물 연기를 지켜본 제작진은 “이종수가 큐 사인이 떨어지자마자 굵은 눈물을 바로 쏟아냈다”며 “집중력이 대단한 배우다”고 입을 모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키드갱’은 동명의 원작만화를 바탕으로 전국을 평정했던 피의 화요일파(손창민 이기우 이종수)가 공소시효 6개월을 앞두고 우연히 젖먹이 아기를 맡게 되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 이종수는 한 때 조직의 보스였지만 기억상실증에 걸린 후 사고뭉치 넘버3로 살아가는 홍구 역을 맡았다. pharos@osen.co.kr 온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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