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세계적 자선 이벤트에 한국 대표 모델로 발탁
OSEN 기자
발행 2007.06.29 14: 46

류시원이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그랜드까레라(Grand Carrera) 런칭 이벤트의 한국 대표 모델로 발탁됐다. 이번 행사에 발탁된 18명의 명사 중 아시아 지역에서는 류시원과 인도의 유명배우 사루칸이 뽑혔을 뿐이다. 007 시리즈의 티모시 달튼, 영화 ‘트로이’의 주연배우였던 에릭 바나, F1 세계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조 등 전 세계 18개국의 명사들이 태그호이어의 신제품 그랜드까레라와 GT(Grand Touring)자동차를 배경으로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마쳤다. 오는 6월 26일 F1 그랑프리 서킷으로 유명한 남부 프랑스의 르 까스뗄레(Le Castellet)에서의 전시회를 시작으로 전세계를 돌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자선행사에 참가한 류시원은 "이런 행사들이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단 한 사람이라도 마음이 움직여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다"고 취지를 밝혔다. 행사의 모든 수익금은 세계적인 자선단체 “Save the Children”에 기부된다. 이 단체는 1919년 영국에서 설립됐으며 전세계 110개국 어린이들에게 자선활동을 벌이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독립단체 중 가장 규모가 크며 현재 영국의 앤 공주가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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