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박효신 이루, 한 무대에서 가창력 '폭발'
OSEN 기자
발행 2007.06.30 08: 35

내로라 하는 발라드 가수 셋이 모였다. 바로 이기찬 박효신 이루가 한 무대에 선 것이다. 7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는 2007년 상반기 결산 특집으로 꾸며졌다. ‘상반기 특집-스페셜 스테이지’에서 이기찬 이루 박효신은 각각의 히트곡 3곡을 함께 불렀다. 이들은 이기찬의 ‘미인’, 박효신의 ‘추억은 사랑을 닮아’, 이루의 ‘흰 눈’을 차례로 부르며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했다. 각기 다른 목소리가 멋진 조화를 이루며 로맨틱한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세 사람이 무대 밑에서 깜짝 등장하는 연출로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이기찬+박효신+이루 스페셜’을 포함해 ‘아이비+양파 스페셜’, ‘윤하+케이윌(K.Will) 스페셜’이 무대를 장식했다. 아이비와 양파는 ‘사랑아 어떻게’ ‘사랑…그게 뭔데’로 호흡을 맞췄으며 윤하와 케이윌은 ‘왼쪽 가슴’ ‘비밀번호 486’ ‘Music is my life’를 함께 불렀다. 이날 ‘뮤직뱅크’는 세 팀의 ‘스페셜 스테이지’ 외에도 슈퍼주니어-T, 채연, 에픽하이, 원더걸스,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노라조, 파란, SG워너비가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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