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주말드라마 ‘에어시티’에 출연중인 탤런트 최지우가 정성이 가득한 팬들의 선물을 받고 감동을 받았다. 28일 인천공항에서 MBC ‘에어시티’ 막바지 촬영에 열중하고 있던 중 다양한 간식이 가득한 간식주머니를 받고 감격해 한 것. 간식주머니는 최지우를 비롯한 ‘에어시티’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든 스태프를 위해 ‘에어시티’ 마니아 팬들의 모임인 ‘에어시티갤’ 회원들이 마련했다. 떡, 계란, 도너츠, 비타민제, 사탕 등의 내용물을 일일이 포장해 왔다. 특히 최지우는 ‘간식주머니’와 함께 ‘에어시티여 비상하라’는 뜻으로 직접 손으로 만든 비행기를 선물 받기도 했다. 최지우는 “막바지 촬영에 모두가 힘든 시기에 그 어떤 선물보다도 소중하고 힘이 됐다. 날씨가 더워 요즘 입맛이 없었는데 팬들의 정성에 입맛도 다시 살아났다”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힘을 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최지우의 소속사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지우 씨가 지난 5월 11일 일본 닛케이 BP 컨설팅 회사가 조사한 ‘한류 스타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우 씨가 국내외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소속사 역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