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신동, “팀이 잘 될 수만 있다면 빠질 수도”
OSEN 기자
발행 2007.06.30 13: 16

슈퍼주니어 신동의 감동적인 발언이 화제다. 슈퍼주니어의 신동은 최근 Mnet ‘Star Watch 24’에 출연해 “내가 빠져서 팀이 더 멋있어 질 수만 있다면 충분히 빠질 수도 있다”며 “나 혼자 잘 되기보다는 진심으로 팀이 잘 되기를 바란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이특과 강인은 “신동은 보이지 않은 곳에서도 늘 열심히 하는 친구다. 신동은 노래 ‘트윈스’ 때 자신의 파트가 없었지만 멤버들 중 그 누구보다도 가장 열심히 했었다”고 칭찬했다. 또한 이들은 “13명의 멤버들이 무대 위에 함께 오를 때가 가장 즐겁게 일했던 순간”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룹 특성상 3명 혹은 6명, 12명이 무대 위에 오르는 경우가 있지만 무엇보다 13명이 한 무대에 오를 때 가장 신이 난다는 것. 특히 이특, 강인, 신동은 스스로를 슈퍼주니어 ‘욕 트리오’라고 칭하기도 했다. 한 번은 인터넷에 올려진 자신들의 기사 밑에 네티즌들이 ‘SM 떼거지들’, ‘12인조? 이건 또 뭐야’ 라고 올린 댓글들을 보고 무척이나 속이 상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자 봐라, 그래도 나는 열심히 할 거다” 라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했다고. 이어 지금은 악플도 관심의 한 표현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의연해지긴 했지만 좀 더 일에 익숙해졌을 뿐 인간 삶에 익숙해진 건 아님을 강조했다. 슈퍼주니어 이특, 강인, 신동의 하루가 담긴 Mnet ‘Star Watch 24’는 6월 29 오후 7시에 만나 볼 수 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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