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연봉 4억 돌파 - 이현민, 억대 진입
OSEN 기자
발행 2007.06.30 13: 29

'새 신랑' 현주엽(32, 창원 LG)이 연봉 4억 원을 돌파하며 팀 내 최고액을 기록했다. LG는 30일 군제대 예정 선수를 제외한 11명의 선수와 2007~2008시즌 프로농구 연봉계약을 완료한 결과 현주엽이 지난 시즌 3억 5000만 원에서 17.1% 인상된 4억 1000만 원에 계약을 마쳐 팀 내 최고액 선수이자 연봉 4억 원을 돌파한 선수가 됐다고 발표했다. 조상현(31)은 지난해보다 11.8% 오른 3억 8000만 원에 사인, 현주엽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연봉을 기록했고 가드 박지현(28)이 2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박규현(33)이 1억 8000만 원, 석명준(28)과 지난 시즌 신인왕 이현민(24)이 나란히 1억 2000만 원으로 억대 연봉자가 됐다. 특히 이현민은 지난 시즌 연봉보다 60%가 인상돼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고 석명준과 박규현도 각각 50%와 39.9%의 인상률로 연봉이 껑충 뛰었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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