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시청률, 부진 씻고 다시 회복세
OSEN 기자
발행 2007.07.02 08: 33

한동안 부진했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가 다시 시청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7월 1일 방송된 ‘일밤’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17.1%로 16.2%를 기록한 지난주에 비해 0.9%포인트 상승했다. 이렇게 해서 12.3%의 KBS 2TV ‘해피선데이’와 각각 5.8%, 8.7%를 기록한 SBS ‘일요일이 좋다 옛날 TV',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가뿐히 넘어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일밤’은 6월 3일 14.8%, 10일 13.8%, 17일 14.0% 등 13,4%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1일 방송된 ‘일밤’의 ‘몰래카메라’에서는 설운도를 속이기 위해 10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그의 아들 이승현이 도우미로 나서 재미를 더했다. 설운도는 갑작스러운 인기에 다소 거만해진 아들이라는 이날 콘셉트에 완벽히 속아 웃음을 선사했다. 또 ‘동안클럽’에서는 주름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보톡스의 더 많은 효능과 상식을 주제로 했으며 ‘경제야 놀자’에서는 오상진, 차미연, 서현진, 최현정 MBC 아나운서들이 자신의 애장품을 감정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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