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가 2011년까지 대한축구협회를 후원하게 됐다. 스포츠토토와 대한축구협회는 2일 파주 NFC에서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재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오일호 스포츠토토 대표이사, 핌 베어벡 대표팀 감독, 이동국, 이운재가 참석했다. 스포츠토토는 오는 2011년까지 연간 8억 원씩 총 32억 원에 대한축구협회를 후원하게 된다. 각종 A보드 광고권 등 여러 가지 권리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스포츠토토는 앞으로 국가대표팀 경기를 대상으로 '토토골' 게임을 도입할 예정이다. '토토골' 게임은 대한축구협회 주최의 A매치 경기에서 전반 15분 이내에 골이 터질 경우 득점 선수를 맞추는 게임이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