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준 대구 FC 대표이사가 오는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계명대학교에서 열릴 문화관광부 지정 '2007년 계명대 스포츠산업 아카데미'강사로 위촉돼 '국내 프로 스포츠의 현장 보고서'라는 주제로 특강한다. LG 트윈스-안양 LG 치타스(현 FC 서울)-SK 와이번스 등의 단장을 역임한 최 대표이사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스포츠팀의 운영 현황, 발전 방향, 경영 실무 등의 주제로 생동감 있는 다양한 스포츠 현장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프로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특성화된 이번 교육과정은 국내외 스포츠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대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마련되는 등 지역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계명대를 비롯해 전국 8개 지역에서 개최될 이번 아카데미는 프로스포츠 관련 산업종사자와 체육단체 실무자 및 관리자, 스포츠산업 전공학생 등을 대상으로 열리며 오는 7일까지 6일 동안 (총 36시간) 실시된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