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역대 23번째 700득점 -6
OSEN 기자
발행 2007.07.03 08: 07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36, 내야수)가 개인 통산 700득점을 눈 앞에 두고 있다. 7월 2일 현재 694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김한수는 700득점 달성에 6개를 남겨 두고 있다. 김한수는 지난 2005년 5월 3일 마산 롯데전에서 개인 통산 600득점을 달성한 바 있다. 김한수가 700득점에 달성하게 되면 역대 23번째이자 현역 중 14번째. 지난 1994년 삼성 유니폼을 입은 김한수는 14년째 삼성에서만 활약하고 있는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여섯 차례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역대 최고의 3루수로 평가받았으나 지난 시즌부터 1루수로 전향했다. 타율 2할2푼1리(149타수 33안타) 1홈런 7타점 15득점에 그치며 옛 명성에 비해 부진하나 최근 찬스마다 한 방씩 날려주며 베테랑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가장 먼저 700득점 고지에 오른 선수는 김성한(당시 해태)으로서 1993년 5월 26일 광주 롯데전에서 1140경기 만에 수립했다. 최연소 기록은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는 이승엽이 2002년 6월 21일에 당시 25세 10개월 3일의 나이에 달성했다. 최소 경기 기록 보유자는 이종범으로서 2003년 9월 24일 광주 삼성전에서 845경기 만에 이뤄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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