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컵 출전' 에버튼, 앨런 스미스에 관심
OSEN 기자
발행 2007.07.03 08: 39

이번에는 에버튼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날 것이 확실시되는 앨런 스미스와 키어런 리처드슨에게 에버튼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인디펜던트는 에버튼의 데이빗 모예스 감독이 스미스와 리처드슨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합쳐 800만 파운드다.
에버튼이 정식으로 제의한다면 스미스도 이적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동안 미들스브러나 선덜랜드 등에서 제안이 있었지만 스미스가 거절했다. 스미스가 유럽 클럽대항전에 나갈 수 있는 팀을 원했기 때문.
이런 측면에서 에버튼은 2006~2007 시즌 6위를 차지해 UEFA컵에 진출할 수 있어 스미스가 관심을 가질 만할 것으로 보인다.
bbadagu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