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부산 광안리서 16일 올스타전 전야제
OSEN 기자
발행 2007.07.03 09: 16

2007 프로야구 올스타전 전야제가 오는 16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는 17일 사직야구장에서 개최되는 올스타전 전날 오후 8시 광안리 해수욕장에 특설무대를 설치, 화려한 전야제 행사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야제 행사는 2004년 이후 3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올스타전을 축하하고 96년 이후 11년 만의 프로야구 400만 관중 달성을 기원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04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올스타 전야축제에 이어 야구장 이외의 장소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행사이다. 음악 전문 채널 M.net을 통해 오후 8시부터 생중계로 거행될 예정인 이날 행사에는 올스타전에 출천하는 감독, 코치를 비롯해 올스타 선수 전원과 인기 가수(채연, SG 워너비, 토니안, 민우, 천상지희, 리쌍, 다이나막 듀오, 미나 등) 그리고 부산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 축제의 형태로 진행되며, 광안리 앞바다에서 쏘아 올리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2시간 동안의 축제를 마감하게 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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