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백성현, ‘문화재 컬렉션’에서 패션 모델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7.07.03 09: 36

지난 해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최정원과 최근 청춘 스타로 한창 주가를 높이고 있는 백성현이 최초로 열리는 ‘문화재 컬렉션’에서 패션 모델로 변신한다. 오는 7월 6일 구 서울역사에서는 문화관광부가 주최하는 최초의 ‘문화재 컬렉션’이 열리는데 이 무대의 메인 모델을 최정원이 맡기로 했다. 최정원은 이날 무대에서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OCN TV무비 ‘키드갱’, 신인가수 구정현의 뮤직비디오 ‘굿바이 새드니스’ 출연 등으로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백성현도 ‘문화재 컬렉션’의 주인공이 된다. 한국인의 역사와 한국민의 정서를 패션에 접목하고자 국내 최초로 구 서울역사에서 작품을 선보이게 된 홍승완 디자이너는 “최정원의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이번 컬렉션의 클래식하거나 모던한 분위기의 옷에 잘 매치가 된다. 최정원이 무대에 서는 순간 근 현대의 패션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 최정원은 그 동안 방송과 언론에서 보여지지 않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격적인 세련미를 보여줄 첫 공식무대가 될 것이라는 게 최정원 소속사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 관광부 차관 등 각계 인사도 다수 참석한다고 하는데 최정원으로서는 이번 패션쇼를 통한 변신이 차기 작품 선정에도 어느 정도 영향를 끼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최정원과 백성현은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도 다정하게 커플로 등장해 카메라 세례를 받기도 했다. 100c@osen.co.kr '문하재 컬렉션'에서 패션모델로 변신하는 최정원과 백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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