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바비 킴 얼굴 한번 봅시다"
OSEN 기자
발행 2007.07.03 09: 58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드라마 '쩐의 전쟁' 박신양이 가수 바비킴을 만나고 싶은 바람을 밝혔다. 힙합과 솔의 제왕이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져 있는 가수 바비킴은 이번 쩐의 전쟁 OST '일년을 하루같이'를 부른 장본인. 박신양은 지난 5월경 박광수 감독의 신작 영화 '눈부신 날에' 부산 촬영장에서 격려차 들른 가수 박선주를 통해 바비킴을 만나고 싶다는 뜻을 이미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신양은 "바비킴의 음반을 평소 즐겨 들었다. ‘쩐의 전쟁’ 드라마에 바비킴의 노래가 삽입돼 무척 반가웠다”고 밝혔다. 이에 바비킴은 "평소 존경했던 배우가 내 음악을 좋아한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만나서 술 한잔 하고 싶었다"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민배우 박신양을 이번 연말 공연에 꼭 초대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지난 달 20일부터 본격적으로 방송된 바비킴의 '일년을 하루같이'는 극 중 박신양과 박진희의 러브테마곡으로 사용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각 음악사이트에서는 인기를 입증하듯 차트 1위를 점령하고 있는 상황. 한편, 바비킴은 SBS ‘패션70s’, KBS ‘마왕’ , MBC ‘하얀거탑’의 OST에도 참여한 바 있다. ‘드라마 음악의 제왕’이라는 또 다른 닉네임을 얻은 바비킴은 2집 음반 타이틀곡 '파랑새'에 이어 'You're my everything’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 보컬리스트 정인이 피처링한 ''사랑할수 있을 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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