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과 신인 그룹 카라가 한 무대에서 매력 대결을 펼친다. 오는 7월 8일 방송되는 KBS ‘뮤직뱅크’의 ‘스페셜 스테이지’ 코너에서 민효린과 카라가 각각 서로의 타이틀 곡과 후속곡인 ‘stars’와 ‘맘에 들면’을 함께 부른다. 발라드와 미디엄 템포의 경쾌한 팝으로 두 곡의 장르가 사뭇 달라 색다른 무대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뮤직뱅크 윤현준 PD는 “올 상반기 남성팬들의 이목을 확 끌었던 두 신인 여가수들의 무대라 다른 스페셜 스테이지보다 더욱 풋풋하고 상큼한 신인들만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효린은 “‘기다려 늑대’ 안무 때문에 댄스 연습을 한적은 있었는데 이렇게 무대를 통해 댄스를 선보이기는 처음이라 말할 수 없이 긴장된다”며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어려워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최선을 다해 카라 멤버들과 함께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민효린은 ‘stars’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깜찍한 댄스가 돋보이는 ‘기다려 늑대’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