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스포츠웨어, '장마철 땀냄새 제거에 최고'
OSEN 기자
발행 2007.07.03 17: 14

끈적끈적한 장마철이다. 습도가 높아지면서 땀이 줄줄 흐른다. 더불어 불쾌한 땀냄새도 따라온다. 그렇다고 운동을 멈출 수는 없다. 최근 스포츠 매니아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기능성 스포츠웨어가 장마철 불쾌한 땀냄새를 없애는 데 훌륭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마철 운동의 단점은 습한 공기 속에서 흐른 땀이 마르지 않아 불쾌감이 두 배가 된다는 것. 습한 공기와 더위는 불쾌감을 일으키고 신체를 무력하게 만든다. 하지만 휴가철 해변에서 멋진 근육을 뽐내고 싶은 운동 마니아들에게는 장마철 운동도 빠질 수 없는 일. 장마철에도 끈끈함 없이 쾌적하게 운동을 즐기고 싶다면 기능성 운동복부터 챙기도록 하자. 미국은 물론, 유럽 일본 등 최근 세계적인 추세가 운동 시 면티가 아닌, 기능성 스포츠웨어를 챙기는 것. 이는 국내에도 영향을 미쳐 야구, 축구, 하키, 유도 같은 전문 운동선수들은 유니폼 안에 항상 기능성 스포츠웨어를 받쳐 입는다. 국내 6개 프로야구단 선수들과 이천수, 최진철 등 축구 선수들이 입어 유명해진 국산 기능성 스포츠웨어 ‘스켈리도’ 는 1초 만에 마르는 땀 배출 기능으로 운동 시 피부와 옷 사이에 땀이 묻어나지 않는다. 어깨와 겨드랑이, 허리를 따라 신체 통증점과 인대점을 눌러주는 스켈리도 고유의 ‘스파이더 라인’은 운동 시 근육 통증과 피로를 막아줄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및 부상방지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양방향 공기순환, 99% 자외선차단, 보온·보냉, 항균·방취 등의 첨단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운동 시 겉옷과 속옷 모두로 활용되는데 고온 다습한 장마철에도 운동을 포기하지 않게 하는 비밀병기다. 국내에서 활발하게 기능성 스포츠웨어를 알리고 있는 스켈리도스포츠의 김낙형 마케팅 이사는 “장마철에는 쉽게 지치기 때문에 운동을 꺼리게 되지만, 여름에 하는 운동은 겨울 운동보다 체중조절 및 운동 효과가 훨씬 높은 만큼 절대 운동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면서 “운동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기능성 스포츠웨어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을 적절히 활용하면 끈끈함 없이 쾌적하게 장마철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u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