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수영장 파티 때 여자친구 만들 계획”
OSEN 기자
발행 2007.07.03 17: 15

남성트리오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가 7월 15일 열리는 수영장 파티에서 여자친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에픽하이는 이날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리버파크 야외수영장에서 ‘Pool Side Party’라는 수영장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수영장 파티라는 이름에 걸맞게 무대 위에서 일방적으로 음악을 전달하는 형식이 아닌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연출할 예정이다. 에픽하이는 “콘서트라는 생각보다는 우리와 함께 논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이번 수영장 파티를 통해 우리 음악 뿐 아니라 관객들과 함께 에픽하이가 어떻게 노는지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기대감을 자극했다. 특히 타블로는 “콘서트가 시작되기 전 오후 6시부터 수영장에서 우리도 가수가 아닌 관객으로 입장해 파티를 즐길 것이다”며 “수영장을 돌아다니며 여자친구도 만들 예정이니 기대하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에픽하이의 수영장 파티는 전문콘서트 못지않은 뛰어난 음향과 수영장이기에 가능한 특수효과를 총동원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pharo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