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과 음원을 접목한 신개념 뮤직비디오 ‘굿바이 새드니스’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수록곡 ‘오죽했으면’과 ‘그러니까’를 부른 신인가수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급기야 이 노래를 부른 가수 구정현을 사칭한 미니홈피까지 생길 정도다. ‘굿바이 새드니스’에 나오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현재까지 신인가수 구정현이라는 사실만 알려져 있다. 가수 임재범을 닮은 저음의 흡입력 강한 목소리의 주인공이라는 인식은 널리 퍼지고 있지만 정작 얼굴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니홈피로 유명한 모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구정현을 사칭한 인물까지 등장해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신인가수 구정현을 프로모션하고 있는 스타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실제 가수 구정현과 이름, 나이가 동일한 사람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저 앨범 냈어요’라는 글을 올렸고 이를 본 팬들이 진짜 구정현인 줄 알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하지만 이 사람은 가짜 구정현으로 판명이 났다”고 밝혔다. 진짜 구정현도 이 같은 사실은 알고 있다고 스타엠 관계자는 밝혔다. “문제를 삼을까 생각도 해봤지만 아직 구정현의 모든 것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시기이기에 가만히 있었다. 또 대단한 범죄자도 아니고 웃고 지나갈 일이라 그냥 있었더니 팬들이 정리를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구정현이 부른 ‘오죽했으면’과 ‘그러니까’는 방송횟수 집계차트 에어모니터의 6월 마지막 주 집계에서 각각 3위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런 인기 덕에 가짜 미니홈피 소동이라는 유명세까지 치르게 되니 구정현과 구정현의 소속사는 ‘이제 때가 돼가는구나’고 느낄 법하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