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무안타…3경기 연속 안타 실패
OSEN 기자
발행 2007.07.03 21: 04

주니치 이병규(33)가 3경기연속 안타생산에 실패했다. 이병규는 후쿠이 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도 톱타자로 나섰지만 범타만 날렸을 뿐 단 한 차례도 출루하지 못해 팀 승리에 기여하지 못했다. 이병규는 히로시마 선발 좌완 다카하시 겐에 막혔다. 1회 첫 타석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4회말에는 3루수 파울플라이, 5회말은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투수 오타케 간을 상대로 안타를 노렸지만 2루땅볼에 그쳐 결국 안타를 터트리지 못했다. 이날 무안타로 타율은 2할5푼9리로 하락했다. 이날 주니치는 6-2로 승리,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났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