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28)이 최근 공개된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정윤수 감독, 씨네2000 제작. 이하 ‘지금 사랑’) 티저포스터에서 아찔한 뒷태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지금 사랑’은 그들끼리만 모른 채 상대 커플과 나눈 우연한 하룻밤 사랑이 운명적 연애로 빠져드는 크로스 스캔들을 소재로 한 영화. 한채영은 이 영화에서 매혹적인 조명 디자이너 한소여 역을 맡았다. 극 중 소여는 남편 영준(이동건 분)과는 여자가 아닌 그냥 아내로 설렘없는 결혼생활을 하던 중 홍콩출장에서 만난 민재(박용우 분)과 하룻밤을 보낸 뒤 운명적인 연애에 빠진다. 이번에 공개된 ‘지금 사랑’ 티저포스터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비주얼로 네 남녀의 크로스 스캔들을 표현했다. 이동건과 박용우는 클로즈업 된 얼굴로 포스터를 장식했고, 엄정화와 한채영은 도발적인 섹시한 모습이다. 특히 한채영은 목부터 엉덩이 바로 위까지 드러낸 드레스로 아름다운 뒷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지난 6월 22일부터 한 영화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자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게 달아오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인 한창인 ‘지금 사랑’은 8월에 개봉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