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이 연기자 장근석(20)에 대해 호평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준익 감독은 “영화의 전체 흐름을 꿰뚫고 있고 카메라 움직임까지 파악하는 장근석의 노련함에 놀랐다”며 “어린 나이답지 않게 얼굴에 페이소스가 있는 배우다. 꼭 다시 한번 같이 작업 해보고 싶다”고 찬사를 보냈다. 오는 9월 개봉 예정인 이준익 감독의 영화 ‘즐거운 인생’에서 장근석은 20살 완소남 보컬 현준 역을 맡았다. 장근석은 배우들 중 가장 늦게 합류해서 선배들의 연주 실력을 따라잡기 위해 하루 8시간이 넘는 연습을 했다. 촬영 스케줄이 있는 날은 현장에 미리 도착해서 앞서 촬영된 분량을 꼼꼼히 살펴보며 선배들의 연기를 공부했다. 영화 ‘즐거운 인생’에 대해 장근석은 “진정한 연기자로 거듭나게 해준 작품이다”라며 “배우라는 수식어를 떳떳하게 달 수 있는 연기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펴, 장근석은 MC 활동을 비롯해서 드라마 ‘국립 수라원’에 캐스팅 되어 곧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영화 ‘기다리다 미쳐’ 등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