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한자릿수를 머물며 조용히 종영한 KBS 2TV ‘꽃 찾으러 왔단다’의 주연 배우 차태현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차태현은 “이번 작품은 라디오 방송과 일정이 겹쳐 춘천과 서울을 오가며 정말 바쁘게 촬영했던 것 같다”며 “하지만 어느 때보다 더욱 즐겁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시청률을 떠나 정말 기쁜 마음으로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며 행복을 마음에 담고 연기할 수 있어 제겐 정말 의미가 남다른 작품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 또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다시 인사 드리겠다. 따뜻하고 편안한 드라마가 시청자에게 행복을 주듯 늘 인간적인 모습으로 한결 같아 편안한 배우로 여러분 앞에 서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혜정 차태현이 주연을 맡은 ‘꽃 찾으러 왔단다’는 비록 시청률은 저조했지만 사랑과 죽음의 참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따뜻한 드라마로 인정받으며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사랑을 받았다. TNS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7월 3일 마지막 방송된 ‘꽃 찾으러 왔단다’는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