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이관훈, '대조영' 전격 캐스팅
OSEN 기자
발행 2007.07.04 15: 31

신인 연기자 이관훈(26)이 첫 작품부터 대작 ‘대조영’과 만난다.
이관훈은 KBS 1TV 대하드라마 ‘대조영(극본 장영철, 연출 김종선)’에서 극 중 검이(정태우분)와 그림자처럼 함께 다니며 오른팔 역할을 하는 매천 역을 맡았다. 훗날 대조영(최수종 분)과 함께 발해 건국에 이바지하는 역할이다.
이관훈은 연기자의 꿈을 키우기 위해서 광고모델과 패션모델 활동을 하다 매니지먼트 관계자에게 발탁됐다. 이관훈은 “첫 작품을 대하드라마 ‘대조영’으로 시작하게 되어 떨리고 부담스럽다. ‘대조영’에 출연하기 6개월 전부터 승마, 웨이트 트레이닝, 액션 등 연기공부를 병행하며 여러 선배연기자 분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으려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조영’은 지난 7월 1일 AGB 닐슨 자체 최고 시청률 33% 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관훈은 연기욕심이 많은 연기자다. 7월중에는 OCN TV영화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또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매천 역할의 이관훈의 모습은 오는 82회부터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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