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쿨의 멤버였던 김성수와 DJ DOC의 김창렬이 좋은 아빠 되기에 도전한다. KBS 2TV 신개념 유아 인포테인먼트 ‘빅마마’가 새롭게 선보이는 ‘아빠수업’ 코너가 바로 그것이다. 김성수는 평소 아이 육아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전혀 없는 무심한 아빠다. 갓 돌은 지난 딸 혜빈이에게 놀아주겠다는 말만 해놓고, 5분도 채 안 돼 컴퓨터와 게임기 앞에 가 있을 정도로 아기 육아에 관한한 아내에게만 전적으로 의지한다. 육아에 관심은 있지만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는 아빠인 셈이다. 김창렬은 아들 주환이와 놀아주는 것도 좋아하고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아준다. 하지만 이 때문에 주환이의 버릇이 나빠질 소지가 크다. 주환이가 버릇없다는 소리를 듣지 않게 하기 위해 엄하게 꾸짖어 보기도 하지만 아이를 울리기만 할 뿐 효과적인 야단법을 잘 모fms다. 이런 김성수와 김창렬이 아빠로서 새 삶을 시작하려는 노력은 7월 8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