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인천 최소경기 40만 관중 초읽기
OSEN 기자
발행 2007.07.06 09: 35

1위 SK 와이번스는 지난 5일까지 인천 문학구장 홈관중 37만 7107명을 기록 중이다. 6~8일 롯데와 13~15일 두산과의 주말 홈 3연전이 예정된 일정을 고려할 때 '전반기 40만 관중 돌파'는 확실시된다. 그러나 SK는 평균관중 1만 명을 유지하기 위해 오는 6~8일 롯데전을 40만 관중 돌파 시점으로 설정하고 있다. 평균관중 1만 190명이란 올 시즌 SK의 관중 동원력을 감안할 때 날씨만 도와준다면 7일이 D-데이가 될 가능성이 작지 않다. 이미 SK는 5월 16일 두산전에서 인천 역대 최소경기 30만 관중을 돌파했다. 그 직후 SK는 관중 목표치를 63만(경기당 1만명 꼴)까지 상향 조정한 바 있다. SK의 40만 관중 조기 돌파 제반 여건 역시 매우 좋다. 일단 팀은 최근 11연승에 2위 그룹과 5.5경기나 앞서는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상대팀은 '흥행 메이커' 롯데이고, 최근 4연승의 상승세다. 아울러 SK 마케팅팀은 7일을 '인천 남구민의 날'로 제정, 남구민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학생증 등)을 지참하면 무료 입장 혜택을 준다. 또 8일은 '캐로로의 날'로 선정, 인기 만화 캐로로의 풍선 2000개를 어린이 팬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SK 와이번스, 롯데 3연전 이벤트 목록 ▲6일:투나 팬서비스 - 행사 : 6월 후원회 MVP 시상(이호준) - 팬서비스 : 투나 쇼핑몰 상품권(5000원) 선착순 배포 (500매) ▲7일:남구민의 날 - 시구 : 이영수(남구청장) - 행사 : 김성근 감독 900승 달성 기념 행사(트로피 전달, 사인볼 경품), 팬 사인회(이진영,나주환) - 단체관람 : 남구민 무료 입장(신한은행 협찬) - 팬서비스 : 선블럭 로션(1만 5000개/아모레퍼시픽 협찬), SK텔레콤 임직원 팬서비스(막대풍선,팬북 제공) - 경품 : GM대우 승용차(마티즈) 1대 - 기타 : 경기 종료후 불꽃축제. 연예인야구경기(CRP vs 한) ▲8일: 캐로로의 날 - 시구 : 이현지(와이번스걸) - 행사 : 1000안타 기념 팬 사인회(정경배) - 촬영 : 이현지, 만원의 행복(MBC) 촬영 - 팬서비스 : 선블럭 로션(1만 개), 스킨케어 2종 세트(20개), 선캡(3000개/ 이상 아모레퍼시픽 협찬), 캐로로 풍선(2000개) 배포. 캐로로 포토 행사 - 기타 : 경기 종료 후 연예인야구경기(스타폭스 vs 조마조마)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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