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할 수 없는 기묘한 사랑이야기, 영화 ‘별빛속으로’
OSEN 기자
발행 2007.07.06 10: 25

‘무심한 듯 그 속엔 비밀이 담겨있는….’ 세 남녀의 기묘한 사랑이야기를 다룬 영화 ‘별빛속으로’가 관객들 곁을 찾아온다.
영화 ‘별빛속으로’는 현재와 과거, 삶과 죽음, 현실과 비현실, 산 자와 죽은 자의 경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세 남녀의 아름답고도 기묘한 사랑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호러 멜로로 죽음까지 함께하는 젊은 남녀들의 운명이 영화 속에서 엇갈리며 펼쳐진다.
최근 2007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한 영화 ‘별빛속으로’는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통해 이름을 알렸던 정경호와 탤런트 김민선, 신인 차수연이 출연한다.
한편, 인상파 화가인 마네의 대표적인 명화 ‘발코니’를 연상시키는 컨셉의 포스터는 영화 속 이들의 관계에 대한 더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 공간 안에 있는 세 사람은 무심한 듯하나 그 속에 예기치 못한 비밀을 숨기고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 내고 있다.
세 배우들의 신선한 연기와 아름다운 장면들이 만들어 낸 신비한 영화 ‘별빛속으로’는 8월 9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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