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TV연예', 서울대 출신 서경석-이하늬 진행
OSEN 기자
발행 2007.07.06 10: 26

2007년 미스 유니버스대회 4위에 빛나는 이하늬가 이수경의 뒤를 이어 SBS '생방송 TV 연예'의 안방마님을 차지하게 됐다. 이하늬는 서울대학교 선배이기도 한 개그맨 서경석과 함께 오는 7월 18일부터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생방송 TV 연예'는 그동안의 명성에 맞는 여성 진행자를 선정하기 위해 수없이 많은 오디션을 거치며 고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 행운의 주인공은 의외로 생방송이나 MC경력이 전무한 이하늬에게 돌아갔다. '생방송 TV연예'의 박상욱 PD는 “이하늬씨가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보여줬던 모습이 너무 당당하고 멋져보였다. 고급스러운 연예정보,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연예정보라는 모토로 ‘생방송 TV연예’를 꾸며 나가고 있는 담당 PD로서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많은 후보들이 물망에 올라와 있었지만 MC계에서는 신인임에도 불구 이하늬를 선택했다"며 "정보전달이라는 1차적인 목표에 있어 발음 전달력과 영어실력도 상당한 수준인 것 같아 적극적으로 출연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하늬는 4일에 방송된 SBS '2014 Yes! 평창 특집 생방송 아이 러브 평창'에서 방송인 임성훈과 함께 MC를 맡아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하늬의 소속사 오리엔탈 포레스트의 배경렬 대표는 “이하늬의 목표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미를 세계에 알리는 것이다. 큰 목표달성을 위한 준비단계중 첫 단계"라고 밝히며 “하지만 이하늬가 정식으로 연예계 데뷔를 하는 것은 아니다”며 세간에 관심이 되고 있는 정식 연예계 데뷔설을 일축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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