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사상 최초로 무인도에서 생방송 한 MC몽의 라디오 방송에 청취자들이 감동했다. 7월 4일 MC몽은 SBS 107.7 파워 FM MC몽의 ‘동고동락’(연출 오지영)의 특집방송 ‘무인도 표류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몽은 국내의 무인도인 사승봉도의 해변에서 생생한 파도소리를 생방송으로 전했으며 바다와 해안 등 현지 상황은 물론, 바다와 관련된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까지 들려줬다. 또한 혼자 멜로디언을 연주하는 등 다채로운 진행으로 청취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병 속에 담긴 편지’에서는 “10년 뒤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멀리 있는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 등을 소개하며 병 속에 편지를 담아 바다로 띄워 보내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방송 후반에는 서울 목동 스튜디오에 있는 하하와 이원 생방송을 하는 등 특색 있는 진행을 했다. 이번 특집방송에 대해 청취자들은 “평생 기억에 남을 라디오 생방입니다” “감동 그 자체! 오늘 방송 정말 못 잊을 거에요, 방송을 위해 무인도에서 고생하는 MC몽 고맙습니다”는 등의 열렬한 성원을 보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