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트로트 편견 힘들어” 눈물 고백
OSEN 기자
발행 2007.07.06 10: 34

고급스러운 섹시 콘셉트를 지향하는 신세대 트로트 가수 LPG가 MBC ‘쇼바이벌’에서 "트로트 가수에 대한 편견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쇼바이벌’은 무대에 설 기회가 없는 신인가수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는 신인육성 프로그램으로 LPG 역시 “트로트 가수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야심 찬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6월 26일 서울에 있는 멜론 악스홀에서 진행된 여름특집 ‘쇼바이벌 S1 그랑프리’녹화에서 LPG는 폭발적인 무대매너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쇼바이벌 S1 그랑프리’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공연 월드컵 형식으로, 16팀의 신인가수들이 공연으로 토너먼트 승부를 벌이고 토너먼트의 우승자에게는 MBC ‘쇼 음악중심’ 5주 연속 출연 기회가 주어진다. 공연을 마친 LPG는 “트로트 음악에 대한 대중의 편견 때문에 많이 힘들다. 2집까지 냈지만 단 한번도 ‘쇼 음악중심’ 무대에 서보지 못했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여름 특집으로 방송될 ‘쇼바이벌 S1 그랑프리’는 7월 7일 방송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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