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7월 6일부터 본격적으로 가족극 공연을 시작했다. 롯데시네마는 최근 전국 주요 대도시 영화관에 상설 전문 공연장을 도입해 종합예술공간(Art-Plex)로 거듭나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에 따라 6일부터 서울 건대입구관(‘행복한 미술관으로 간 윌리’), 경기도 고양시 일산관(‘빨간코 알루’), 경기도 인천시 부평관(‘빨간 모자’), 전북 전주시 전주관(‘개구리중사 케로로’), 경기도 안산시 안산관(‘브레멘 음악대’), 광주관(‘피터와 늑대’)에서 가족극을 선보인다. 평일 2회, 주말 3회 공연되고, 각각의 공연은 한달 간 운영되며, 매월 첫 주 금요일에 새로운 작품들을 공연한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전국 대도시에 상설전문공연장을 도입해 명품 아동극을 시즌 공연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특히 어린이 및 부모님 고객에게 편안한 시설 그대로 연극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큰 관심과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롯데시네마는 향후 지속저긍로 저소득층 자녀 및 가족 등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다양한 계층과 기관에 공연을 제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pharos@osen.co.kr 롯데시네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