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2G 연속 안타에 볼넷 추가
OSEN 기자
발행 2007.07.06 21: 37

주니치 1번타자 이병규(33)가 2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이병규는 6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한신고의 홈경기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 1회말 첫 타석에서 한신 좌완 시모야나기를 상대로 우전안타를 터뜨렸다. 이병규는 볼 카운트 원 스트라이크 원 볼에서 3구째 시속 121km짜리 직구를 제대로 잡아당겨 빨랫줄 안타(시즌 61호)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이병규는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다. 이후 이병규는 3회엔 볼넷을 얻어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5회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고, 8회엔 역시 좌완 셋업맨 제프 윌리엄스를 상대하다 3루 땅볼로 물러났다.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이병규의 시즌 타율은 2할 6푼 3리가 됐다. 주니치는 0-2로 영패했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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