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손, 맨체스터 시티 사령탑 공식 취임
OSEN 기자
발행 2007.07.07 08: 29

2006 독일 월드컵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었던 스웨덴 출신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의 사령탑으로 공식 취임했다. 맨체스터 시티 구단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www.mcfc.co.uk)를 통해 에릭손 감독의 취임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그동안 맨체스터 시티의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된 것으로 알려지고도 구단 측에서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아 의구심을 모았지만 에릭손 감독이 구단과 세부사항에 합의하고 3년 계약에 사인하면서 맨체스터 시티의 정식 감독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에릭손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라는 팀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고 영광이며 매우 흥미진진한 도전을 하게 됐다"며 "이미 새로운 2007~2008시즌을 위한 대비를 시작했으며 맨체스터 시티의 멋진 팬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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