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이 올해 여름 가장 기대되는 호러퀸으로 등극했다. 6월 18일부터 6월 25일까지 영화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에서 실시한 ‘2007년 공포영화에 출연한 여자배우 중 가장 기대되는 배우는?’이란 설문조사에서 ‘해부학교실’의 한지민이 1위(36.86%)를 차지했다. 한지민에 이어서 ‘검은집’의 유선(27.84%)과 ‘므이’의 차예련(23.45%) ‘기담’의 김보경(11.86%)이 뒤를 이었다. 7월 12일 개봉을 앞둔 ‘해부학교실’(손태웅 감독, 에그필름 청어람 제작)에서 한지민은 해부학 실습을 시작한 의대생으로 미스터리의 첫 공포 영화에 도전한다. 첫 호러 연기임에도 많은 네티즌들이 공포영화에 가장 기대되는 여배우로 한지민을 선택한 것이다. 또한 한지민은 ‘해부학교실’ 첫 시사회 이후 안정된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올 여름 최고의 호러퀸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해부학교실’은 최고의 외과의사를 꿈꾸는 여섯 명의 의학도들과 의문의 카데바(해부용시체)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미스터리 공포물이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