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에이스' 제이미 브라운(30, 투수)과 '최선참' 양준혁(38, 외야수)이 6월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돼 상금 100만 원씩을 받았다. 브라운과 양준혁은 이마트가 후원하고 매일신문을 비롯 대구 프로야구 기자단이 선정한 삼성 '6월 우수투수-타자상' 을 7일 대구 두산전에 앞서 수상했다. 브라운은 6월 한 달 동안 3승 1패(22이닝 13피안타 5볼넷 7탈삼진 4실점)에 방어율 1.64를 기록했고 양준혁은 타율 3할9푼5리(86타수 34안타) 3홈런 20타점 6도루로 삼성의 간판 타자로 맹활약을 펼쳤다. what@osen.co.kr 삼성 라이온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