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 데뷔 후 첫 키스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OSEN 기자
발행 2007.07.08 09: 35

신인연기자 진원(18)이 데뷔 후 처음으로 키스신에 도전했다. KBS 2TV 가족성장드라마 ‘최강 울엄마’에 출연하고 있는 진원은 최근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채린 역의 박민지와 바닷가에서 키스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진원이 연기한 최강은 부모의 이혼 문제로 힘들어하던 채린을 위로하기 위해 바닷가로 향하고 자신을 보고 싶어하던 채린을 만나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뒤 애틋한 키스를 나누게 되는 것. 첫 키스신을 촬영한 진원은 “데뷔 후 첫 키스신이라 많이 긴장되고 떨렸다. 상대역인 민지가 연기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편하게 찍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 무척 쑥스럽기도 했지만 연기자로서 첫 키스신이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진원과 박민지의 키스신은 7월 8일 ‘최강 울엄마’ 18화에서 방송된다. 한편 진원은 지난해 M.net의 청소년 드라마 ‘성교육 닷컴’을 통해 데뷔했고, 연달아 CF에 출연하면서 눈도장을 받았다. pharo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