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타운의 리더 겸 프로듀서인 정연준이 가수 미나(30)의 진면목을 알았다고 해 눈길을 끈다. 미나의 4집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은 정연준은 “미나를 그저 섹시가수로만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지만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월드스타로서의 많은 잠재력을 가진 가수이다”며 “미나의 능력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음악을 만나면 정말 최고의 가수가 될 수 있다고 자신해서 프로듀싱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미나를 만나 본 사람은 모두 미나가 엄청난 노력파라는 것을 인정한다”며 “나 역시 미나만큼 열심히 하는 가수를 본 적이 없다. 이번 음반은 그 동안의 미나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나의 4집 음반 ‘Minastasia’가 오는 7월 9일 멜론 도시락 엠넷 미디어 등에서 선 공개 된다. 타이틀 곡 ‘Look’은 스눕독 등의 최고의 힙합앨범에 참여한 기타리스트 데이브 포만이 기타세션에, 머라이어 캐리의 믹싱을 담당한 미쉘 쉴레진저가 믹싱에 참여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미나는 7월 13일 잠원동 한강둔치에 위치한 ‘프라디아’에서 화려한 선상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