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2007 피스스타컵 정규리그 득점왕
OSEN 기자
발행 2007.07.08 10: 41

탁재훈(39)이 2007 피스스타컵 정규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탁재훈은 7월 7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피스스타컵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무려 4골을 성공시켜 통산 7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날 탁재훈의 활약은 후반전에 빛을 발해 4골을 모두 후반에 넣었다. 탁재훈은 득점왕 뿐 아니라 두 번이나 경기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탁재훈의 활약으로 이날 영화배우 팀을 6-3으로 격파한 가수 팀은 승점 11점으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피스스타컵은 두 달 여의 여름 휴식기를 거친 뒤 9월 8일부터 후반기 토너먼트 리그에 돌입해 10월 20일 챔피언 결정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한편 유니세프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피스스타컵의 수익금과 골 적립금은 유니세프 어린이 에이즈 퇴치 기금으로 사용된다. pharos@osen.co.kr 피스스타컵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