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한국시간)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와 LA 에인절스의 경기 엔인절스의 선발투수 존 래키가 공을 닦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 래키는 맞상대 로저 클레멘스와 똑같이 8이닝 5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고 무사사구에 11탈삼진으로 1볼넷 3탈삼진의 클레멘스에 내용상 앞섰으나 1-1서 강판, 승패를 기록하지 않으면서 시즌 11승 7패에 방어율 2.91을 마크했다. 에인절스가 13회 연장전 끝에 2-1로 이겼다./양키스타디움(뉴욕)=주지영 특파원 jj0jj0@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