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44) 류승완(34) 감독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07) 행사 중 하나인 ‘메가토크: 한국영화를 보는 법’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7월 13일 ‘프리머스 시네마 부천8’ 1관에서 다큐멘터리 ‘한국영화의 성난 얼굴’(이브 몽마외 감독) 상영 후에 진행되는 ‘메가토크: 한국영화를 보는 법’에서 이브 몽마외 감독과 그가 직접 인터뷰했던 박찬욱 류승완감독이 만나 의견을 나눈다. 피판(PiFan2007)이 준비한 ‘메가토크’는 관객과 연출자사이의 대화의 장을 열어주는 소중한 기회라고도 할 수 있다. 이브 몽마외가 감독한 다큐멘터리 ‘한국영화의 성난 얼굴’은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들을 인터뷰하며 제작된 것이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9명의 감독, 이창동 박찬욱 임상수 봉준호 김지운 장준환 김기덕 류승완 민규동 감독과 영화 평론가 토니 레인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영화의 오늘을 살피는 작품이다. 또한, 피판(PiFan2007)을 통해 다큐멘터리 ‘한국영화의 성난 얼굴’이 월드 프리미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제1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07)는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부천 시민회관 대공연장을 포함해 부천시청 대강당 복사골문화센터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 등 부천 전역에서 열린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