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두번째 앨범 컨셉트는 '복고풍'
OSEN 기자
발행 2007.07.09 12: 17

가수 바다가 최근 두 번째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80년대 복고 스타일을 공개해 화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7월 5일 바다의 싱글 앨범 자켓 사진 중 일명 ‘아줌마 파마’ 같은 사진 한 장이 인터넷 포탈을 뜨겁게 달군바 있다. 이어 6일 압구정 클럽에서 싱글 “퀸”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하면서 바다의 80년대 복고풍의 스타일이 빠른 속도로 이슈화되고 있다. 두 번째 싱글 댄스 곡 “퀸” 은 강렬하면서도 경쾌한 리듬으로 80년대 복고적인 느낌을 새로운 방식으로 믹스를 한 음악. 바다는 이번 컨셉에 대해 “빈티지 스타일에 요즘 유행하고 있는 퓨처리즘을 가미한 럭빈(럭셔리 빈티지) 스타일이다. 어떻게 보면 럭셔리와 빈티지는 서로 어울리지 않는 매치일 수 있다. 하지만 80년대 복고풍 스타일을 2007년 의 복고풍으로 재해석하는 펑키 스타일의 헤어와 화려한 의상과 액세 서리 등이 독특하지만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스타일”이라고 정의했다. 가수의 개성이 돋보이면서도 팬들에게 한 눈에 부각될 수 있는 스타일이라는 것. 또한 "너무도 해보고 싶은 변신이었고 앞으로 큰 리스크가 없는 정도 내에서는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보일 예정이다"면서“억지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보여드리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바다의 싱글앨범은 7월 중순 발매된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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